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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신문] 수도권 대학병원에 대장항문 기술 전수
보도일자 2015-07-31 조회수 4549
작성일 2015-07-31 오전 9:27:28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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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원은 깊이 있는 연구와 뛰어난 의료 역량으로 대장항문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명성을 자랑한다.  구자일 병원장의 복강경 시술 모습. 구병원 제공



구병원은 대장항문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명성을 자랑한다. 연평균 치질 수술만 5천여 건에 이르고 28명의 전문의가 협진을 통해 검사와 수술, 입원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수술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 때문에 수도권 대학병원의 전문의들이 수술을 참관하며 수준 높은 의료 기술을 배워간다.

구병원은 대장항문 치료의 전문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대장항문병센터와 종합건강검진센터 등을 신축, 매년 대장 및 종합검사를 2만 건 이상 시술하고, 200여 명의 대장암을 조기 발굴해 치료한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대장암은 위간폐암 등과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가운데 하나다. 아직은 90% 이상이 50대 이상에서 발생하지만, 서구식 식습관이 확산되면서 30, 40대 중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대장암은 발견되는 병기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진다. 특히 초기 대장암은 내시경점막하박리법(ESD)으로 개복하지 않고 3, 4일 치료를 받으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내시경점막하박리법은 개복하지 않고 대장 점막에 생긴 용종이나 암을 내시경으로 떼어내는 치료 방법이다.


원형자동봉합기(PPH)를 이용한 수술도 환자 만족도가 높다. PPH는 직경 3.3㎝인 원통 기구를 항문에 넣어 늘어난 치핵을 자른 뒤 고정하는 수술법이다. 신경이 발달하지 않은 위쪽 조직을 잘라내기 때문에 통증이 적고 수술 흔적이 없으며 회복이 빠르다. 구병원이 최근 2년간 PPH 수술을 받은 4천170명을 조사한 결과, 수술 후 진통제를 전혀 쓰지 않은 환자가 61.9%나 됐다. PPH 수술법은 연세대 의과대, 고려대 의과대 등 수도권 대학병원의 대장항문 전문의들도 수술을 참관할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구병원 대장항문 전문의 송기환 부원장은 지난 5월 대만대장항문학회의 요청으로 수술강연을 하기도 했다.


구병원이 개발한 대장 정결 방식은 대장항문학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을 정도로 탁월하다. 구병원의 장정결제는 물을 적게 마시면서도 부작용 없이 장을 깨끗이 비울 수 있어 환자들의 불편을 크게 줄였다. 또한 치료가 어려운 만성질환인 크론병 치루도 적기의 수술과 생물학적 치료를 병행해 좋은 진료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 밖에도 외과 전문의가 응급실에 상주하며 24시간 응급 수술이 가능한 외과 중심병원으로 명성이 높다. 교통사고나 예기치 못한 사고로 복강 내에 출혈이 발생하거나 소아 장 중첩, 탈장, 맹장염, 담석증 등의 수술도 언제나 가능하다. 구자일 병원장은 "환자가 원하는 것을 해결하는 것은 의사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만족도가 높은 진료와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