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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선일보] 통증·상처 적은 PPH수술법, 외국 의사들 연수 줄이어
보도일자 2016-03-17 조회수 3404
작성일 2016-03-17 오전 9:01:46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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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지역 전문병원



대장항문질환 치료법을 배우기 위해 외국 의사들이 끊임 없이 대구를 찾고 있다. 대만 의사 10명은 지난달 초 2박 3일 일정으로 대구 구병원을 찾았다. 이 병원에서 시행하는 원형자동봉합기를 이용한 수술(PPH수술)을 배우기 위해서다.

이 수술은 직경 3.3㎝짜리 원통 기구를 항문에 넣어 늘어난 치핵을 자른 뒤 스테이플러로 고정하는 수술법으로, 신경이 발달하지 않은 항문 위쪽 조직을 잘라내기 때문에 통증이 작고 항문부위 상처가 없어 회복이 빠르다. 구병원이 최근 5년간 이 수술법을 적용했더니 기존 수술보다 출혈 및 합병증, 수술시간이 적고 통증이 거의 없으며 재발률은 2.2%에 불과했다.

대만은 7~8년 전 같은 기구를 도입했는데, 재발률이 10%에 달하고 사망 사례가 나와 이 치료법을 거의 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구병원의 송기환 부원장이 지난해 5월 대만 학회에서 구병원의 PPH수술 성적을 소개한 뒤, 구병원 치료 노하우를 배우려는 대만 의사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구자일 병원장은 "PPH수술은 통증이 적고 수술흔적이 없어 여성들이 선호한다"며 "책이나 동영상으로는 배울 수 없는 세밀하고 독특한 기법에 대한 대만 의사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