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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선일보] "항문질환 최신 치료법 배우자"… 외국 의사들, 대구로 연수
보도일자 2016-06-21 조회수 3427
작성일 2016-06-21 오전 9:49:3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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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인도 등서 구병원 찾아
PPH수술, 통증·흉터·재발률 적어


대장항문질환 최신 치료법을 배우기 위해 외국 의사들이 연이어 대구를 방문하고 있다. 싱가포르 마운트 엘리자베스 병원 테오 티옹 안 전문의, 싱가포르 국립병원 엔지 치웅 전문의 등 의료진 3명은 원형자동봉합기를 이용한 치핵수술(PPH수술)을 배우기 위해 이달 8일 대구 구병원을 찾았다.



20160621.jpg

PPH수술은 직경 3.3㎝짜리 원통 기구를 항문에 넣어 늘어난 치핵을 자른 뒤 스테이플러로 고정하는 수술법으로 신경이 발달하지 않은 항문 위쪽 조직을 잘라내기 때문에 통증이 적고 항문 부위 상처가 없어 회복이 빠르다. 공교롭게도 구병원 구자일 병원장에게 이 수술법을 가르쳐준 건 다름 아닌 싱가포르 의료진이었다. 구 병원장은 15년 전 싱가포르 의료진에게서 이 수술법을 배운 후 출혈, 합병증, 수술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수술법을 발전시켰다.

구병원에 따르면 5년 동안 이 수술을 적용했는데 재발률은 2.2%에 불과했고 기존 수술법에 비해 흉터도 적었다.

싱가포르 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인도 등의 의료진도 PPH수술을 배우기 위해 구병원을 찾을 예정이다.

구병원 송기환 부원장은 "외국 의사들이 방문한다는 것은 그만큼 구병원의 의술을 인정한다는 의미"라며 "풍부한 수술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앞으로 수술법을 더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