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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신문] 구병원, 복경경 대장암 수술 1천 례 넘어
보도일자 2016-08-29 조회수 3010
작성일 2016-08-29 오후 3:58:38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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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의료진 항문질환 연수도

































 
구병원은 최근 복강경을 이용한 대장암 수술 1천 례를 달성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대장항문전문병원으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구병원 제공







보건복지부 지정 대장항문전문병원 구병원이 대장항문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구경북 중소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복강경을 이용한 대장암 수술 1천 례를 달성하는 등 특화된 의료서비스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구병원은 대장항문 분야에서 전국 전문병원 가운데 1, 2위를 다투고 있다. 연평균 치질 수술만 5천여 건이 넘고 20여 명의 전문의가 협진을 통해 검사와 수술, 입원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대장암 수술 건수는 개원 이후 1천700여 건에 이르고, 이 중 1천 건 이상이 흉터가 적고 회복이 빠른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이었다. 대학병원과 수도권 대형병원들을 제외하면 전국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성과다.


구병원의 대장항문전문진료팀은 대장항문 세부전문의 11명과 내과 전문의, 영상의학과 전문의 등 대학병원에 버금가는 진용을 자랑한다. 이들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암 조직을 제거하고 직장과 대장을 연결한 부위에 틈이 벌어져 새는 "문합부 누출" 발생률을 1% 미만으로 낮췄다. 대장암 수술을 집도한 전문의는 매일 환자의 상태를 점검하고 수술 부위를 관리하며, 내과 전문의와 협진을 통해 항암치료를 진행해 환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또 신속, 정확한 항문 질환 검사를 통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 수술함으로써 환자 및 보호자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크게 줄이고 있다. 매주 집담회를 열어 환자 상태 및 치료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학회에 연구 논문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는 등 의료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최근 구병원은 치질과 탈장, 담석증, 궤양성대장염, 변실금 등 다학적 진료가 필요한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의 경우 내과적 치료에 의존하지 않고, 치루 등 병변 부위를 적절하게 수술한 뒤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


구병원의 다양한 임상 경험과 명성은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싱가포르와 대만 등 해외 의료진 20여 명이 4, 5차례에 걸쳐 항문질환 연수를 다녀갔고, 올 들어 인도네시아와 인도 등에서도 연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 3일에는 정진식, 송기환 부원장이 대만 의료진의 초청으로 크리스티앙병원과 슈첸 메모리얼병원, 대만국립병원 등을 방문했다. 송 부원장은 같은 달 7, 8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아시아염증성장질환학회에도 참석해 염증성 장질환에 관한 주제 강연을 하기도 했다.


구자일 병원장은 "대장암에 걸리면 서울의 대형병원이나 지역의 대학병원으로 가야 한다는 편견을 상당 부분 깨뜨렸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되고 독특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전국 최고"라는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