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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남일보] 영남대 80학번 동기들 입학 40주년 기념 해외 의료봉사
보도일자 2019-12-30 조회수 1558
작성일 2020-01-03 오후 5:30:01 작성자 관리자
기사링크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191230010000826 기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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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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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80학번 동기회와 같은 학번 의대 동기회 관계자들이 지난 20~23일 미안먀 양곤의 메아트콩 지역에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영남대 80학번 동기회 제공>

 

영남대 80학번 동기회는 같은 학번 의대 동기회에 함께 입학 40주년을 맞아 해외 의료봉사를 다녀왔다고 30일 밝혔다. 통상 대학 동기회의 경우 과별로 진행하는 경우가 통상적이지만, 1908년도에 영남대에 입학은 이들은 입학년도에 맞춰 동기회를 결성, 지금까지 친목은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동시에 40~50년전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취지로 해외 의료 봉사를 기획했다. 해외 의료봉사는 2018년 5월 구병원에서 간암 진료와 검사를 받은 미얀마출신 네이문씨의 제안으로 구체화됐다. 선교 봉사활동 중 간암 진단을 받은 뒤 치료차 구병원과 인연을 맺었던 네이문씨의 소개로 올해 미얀마 양곤의 메아트콩, 따욱장 지역을 찾은 영남대 80학번 동기회는 보다 알찬 해외 의료봉사를 위해 사전답사를 떠났다. 현지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제대로된 봉사를 할 수 있따는 생각에 선발대를 겸한 사전 봉사활동을 떠난 셈이다.
 

이렇게 2곳 중 양곤의 메아트콩 지역에 도움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 영남대 80학번 동기회장인 서태교 구병원 재단사무국 이사, 80학번 의대 동기회장인 고석봉 교수(카톨릭대병원 산부인과) 등 5명으로 미얀마 해외의료 봉사단을 꾸렸다. 이후 봉사단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미얀마 양곤의 메아트콩 지역에 머물며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미얀마 해외의료봉사단 단장을 맡은 서태교 구병원 이사는 “의료 장비 등을 가지고 갈 수 없어서 간단한 시술 밖에 해줄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의료 혜택을 거의 받을 수 없었던 이들은 정말로 많이 고마워했다”면서 “받는 기쁨보다 주는 기쁨이 더 크다는 것을 짧은 기간 동안 아주 크게 느끼고 왔고, 시간이 지날 수록 그 감동은 더 커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구 이사는 또 “한번으로는 그치는것이 아니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어떤 것이 있을지 더 고민하고 있고, 현지에 가지 않더라도 이곳에서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고심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