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인명을 위하여 주야로 수고하시는 구병원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닙니다.
본인은, 25년여전 동산병원에서 치질 수술을 받었습니다.
당시에는 수술로 인하여 항문이 좁혀진 것을 몰랐으나, 수술한 후 한 5년 뒤 쯤에 다시 치질 증상이 있으나 대변 때만 탈출했다가 배변 후에 안으로 들어 갑니다. 또는 휴지로 닦을 때 들어 가기도 합니다.
항문이 좁혀진 것은 20년 전 동산병원에서 전립선 조직검사를 하기 위하여 항문으로 전립선 조직을 띄어 낼 때 의로진으로 부터 알았습니다.
변비에 대비한 약물을 동산병원 가정의학과에서 처방을 받아 복용하면서 오늘까지 왔으나, 약 1년전 작년부터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못하여 작년 10월과 금년 10월 중에 동산병원에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았습니다.
작년 검사에서는 용종을 4개 제거하고 조직검사를 하였고, 금년 10월 검사에서는 1개의 용종을 제거하면서 조직검사를 하였으나, 암소견을 없었습니다. 단지 항문 조직이 밑으로 처진 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귀 구병원에 문의하는 원인은 1년 전 작년부터 대변시에 장이 막힌 것 같은 증상이 있으면서 원활한 배변활동이 되지 않아 삶의 질이 떨어집니다.
금년 83세 나이로 위와 같은 증상을 수술 치료로 항문도 좀 넗일수 있으면 원활한 배변활동을 할 수 있는지 알고자 이 글을 올리오니 명쾌한 답변을 기다립니다.
정승덕 올림 |